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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만으로 하루 남짓 밖에 있지 않았지만, 다양한 문화 탓인지, 렘브란트, 하이네켄, 섹스, 감자튀김 등의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는 탓인지 암스테르담은 아직도 기억이 선하다. 다시 가고 싶다. 지금 생각해보니 암스테르담에서 참 좋았다. :)
머리가 몹시 아프다. 요 근래 두통이 이래 심해 보긴 처음인 듯. 그래서 오늘 올리려던 암스테르담 사진과 글은 패스. 추운 날씨에 돌아다녔더니 탈 난건가? 그리 춥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흐음.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농구를 보고 왔다. 몇 년만인지 셀 수도 없을 만큼 오랜만에 보았고, 그새 종합운동장에서 밀려난 프로농구의 위상은 절절이 느껴졌다. SK는 완전 방성윤의 팀이 되었더라. 방성윤의 득점력은 정말 돋보였음. 특히 턴어라운드 한 후 던지는 슛은. 프로와 아마의 차이인지.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임재현, 정락영은 계속 뛰었지만 눈에 뜨일 정도는 아니었고. 나중에 나온 문경은과 루 로가 5반칙 퇴장 당한뒤에야 나온 전희철은 정말 안습. 문경은이야 오픈 상태에서 난사함으로써 3점슛 ..
불안감은 자신이 많은 사람들과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와 자신만이 홀로 동떨어진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할 경우에 극대화된다. - 대한민국 일등광고의 20법칙, p. 179 내 얘긴가? 어찌도 이리 내 얘기라 생각되는지. 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랜만에 기숙사. 저녁 때부터 돌아다녀서인지 오랜만에 새벽에 피곤. 자야지. 남의 노트북으로 글 쓰려니 영 어색하군. 아, 비온다. 내일 어떻게 집에 가지. 주말에는 또 뭐 하지. 그러고보니 2007년 첫 주말이군. 의식하지 못했는데 내 저널, 의식의 흐름 기법인 것 같다. 르네 마그리트 전 보러가야지. 예전부터 생각하던 거였는데, 이제 실행에 옮겨야지. 내치면 고흐에서 피가로까지 전도 보러 가야지. 의식하지 못했는데 예술 중에서 그림에 치우치는 내 취향을 느낀다. 공연이나 음악은 돈이 많이 들어서 원. 물론 뮤지컬과 콘서트의 경우. 오랜만에 사진 공부할 동기가 부여됐다. 하긴, 그동안 사진 공부를 전혀 안 했으니 공부도 좀 해야지. 과연 실력이 늘까?
왜 이렇게 조급하고 답답하지. 이유를 모르겠으니 짜증만 나고, 당황스럽다. 시간은 계속 가는데. 아, 일찍 자고 싶다. 어제는 무려 네시 반에 잤다. 이러다가 완전히 낮밤이 바뀔지도. 검도를 하려면 결국 새벽에 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왠 놈의 일들이 이렇게 저녁에들 몰려 있는지. 이러다가 주5일제로 학교에 가는 게 아닐까 모르겠다. 아, 싫은데. 그냥 다 제껴놓고 여행 가 버리고 싶다. 어디로든.
원래 세워둔 방학 계획대로 오늘부터 저녁 시간을 보내려고 하였지만 20세기 소년에 빠져 버려서 못 했다. 아마 내일부터 시작.
박찬호가 07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될지 궁금합니다 이제 곧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2월 중순이면 투수와 포수들을 시작으로 빅리그 선수들이 속속 스프링 캠프에 입소,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코리안 빅리거들도 훨씬 알차고 풍성한 시즌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가상 2007년 시즌을 꿈꿔봅니다. NL 서부조에 머물기를 원하던 ‘맏형’ 박찬호는 지토, 슈미트, 랜디 존슨 등의 거물 투수들이 대거 서부조로 몰리면서 중부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몸담게 됩니다. 스프링 캠프부터 확연하게 달라진 구위를 뽐낸 박찬호는 시범 경기에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과시하며 크리스 카펜터에 이어 2선발로 자리를 굳힙니다. 4월4일(이하 한국..
마지막으로 힘을 내고 있는 현중이 위문 겸 애들이랑 놀겸 장충동에! 왠지 배경은 태극당이 가장 눈에 띌 것 같았다. ㅎㅎ 현중이가 고개를 흔들어서 어쩔 수 없이 샤프닝을 가장 강하게 ㄱ-
재작년 여름에 5권까지 읽다 만 한강을 올해 연말까지 다시금 읽는데 도전. 학교 사회대 도서관에서 전권을 빌렸다. 최근에 10권까지 대출 가능 권수가 늘어난 게 이리도 다행일 줄이야. 그런데 갔더니 옆에 아리랑 전권이 있더라. 아.. 2학기 초에 아리랑 본다고 중앙 도서관하고 사회대를 뻔질나게 드나들었었는데.. ㄱ- (털썩) 어쨌든 현재 8권 후반부 읽는 중. 계획대로 끝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읽는 이유는 오기 때문에. 왠지 조정래 씨 대하소설 3부작을 읽기 시작한 이상 다 읽어야 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