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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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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타석 : 1루주자 도루하라고 초구 내준뒤 2구까지 내줘 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볼 잘 골라 볼넷. 이후 도루. 후속 타선 땅볼 때 득점. 선취 득점. - 2타석 : 사실 공에 손을 못댔던 전 타석에 비해 배팅 성공. 하지만 밀려서 2플성 타구. 타점. 상대 2루수 포구 및 1루수 포구 실책하는 사이에 2루 진루. 3루 도루 후 후속 타선 안타 때 득점. 7대4. - 3타석 : 투수 유기웅으로 변경. 역시 초구 내주고 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볼 고르다가 몸쪽 아래 떨어지는 직구 좌전안타로 타격. 타점. 2루 도루. 1사 1, 2루에서 좌타자. 작전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 투수는 계속 견제. 점수는 8대7. 고민하다가 초구에 도루 시도. 3루에서 아웃. 3루수가 베이스와 발 사이에서 태그하는 바람에..
[2014 시즌] 6월 6일 개막전 vs. 사회대 / 7 대 15 (패) / 2번타자 2B / 3타수 무안타 2삼진 개막전이다. 고향팀인 만큼 꼭 이기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1타석 삼진: 변명일지도 모르겠지만, 지는 해에 공이 먹혀서 잘 안 보였다. 1, 3번타자는 선글라스를 꼈더라. 연습 때는 선글라스 껴놓고 왜 경기 때는 벗었니. ㅉㅉ 2타석 2루수 플라이: 사실 이날은 짧은 타격 연습 때에도 배트가 늦었다. 결과적으로 이 타석에서도 투구에 밀려서 힘없는 2루수 플라이. 3타석 삼진: 앞의 1번타자가 2루타를 친 뒤, 내 타석 때 투수가 바뀌었다. 연습 때부터 눈에 띄던 상대 에이스 등판. 언더핸드였는데 투구폼도 참 부드럽고, 공도 좋았다. 그래도 교체된 투수이니 초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2013년의 시간들 1월 노래방이었다. 새해였다. 노래방에서 새해를 맞았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1년의 전조 같았다. 회고이다 보니 1년의 테마를 부여한 뒤 짜 맞추는 것일지 몰라도 의도대로 가기 보다는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한 해였다. 그럼 회고를 시작해 보자. 아마 새해가 된 뒤에 결정됐을 거다. 부임지가. 원주에 가려던 전략이 실패한 뒤 가장 서울에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성환, 2여단에 가게 되었다. 특기학교가 끝난 뒤 잠시 놀다 성환에 처음 갔다. 시작은 좋았다. 가서 인사를 하자마자 집에 가서 쉬고 다음 주 월요일에 보자니. 음, 첫 처장은 좋은 분이었다. 1월은 생각보다 금방 갔다. 낮엔 어리바리하게 일에 적응하고, 밤엔 난방을 틀지 못해 추위에 떨고, 주말엔 세미나를 한답시고 노원과 대학로..
시즌 타율 .269 장타율 .346 출루율 .412 OPS .758 26타수 7안타 9타점 12득점 9루타 12도루 6볼넷 1사구 9삼진 1타석: 상대 투수는 왼손에 장신. 공이 정말 만만해서 노리고 들어갔는데, 바깥쪽 낮은 곳에 공이 꽂혓고, 배트가 계속 빠르게 돌면서 삼진. 무사 2루의 찬스에서 아쉬웠음. 2타석: 무사 2, 3루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 가운데 높은 공을 잘 맞춰서 우전 안타. 사실 배트가 늦게 돌아 우익으로 감. 1타점. 도루로 2루까지 갔으나 3번타자 우전안타 때 홈에서 태그 아웃. 상대 송구가 정말 정확했음. (코치가 무리해서 돌린 감도 있음) 3타석: 2사에서 볼넷으로 진루. 3번타자 좌전안타 때 득점한 듯. (아무래도 이 때 도루한 듯. 기록에서 1도루 빠졌나...) 4타석:..
시즌 타율 .261 장타율 .348 출루율 .400 OPS .748 23타수 6안타 8타점 11득점 8루타 11도루 5볼넷 1사구 8삼진 1타석: 연습 때 컨디션이 정말 좋아서 홈런 칠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상대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고 삼진. 2타석: 같은 투수의 공을 쳐서 3-유간 좌전 안타. 주자가 없어 타점도 못 올리고 후속 타자 투수 앞 땅볼으로 무득점. 1도루. 3타석: 상대 투수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 1도루 후 1득점. 4타석: 삼진이었으나 낫아웃이어서 1루로 뛰었는데, 상대 포수 악송구로 2루까지 가고, 연이은 상대 1루수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루. 이후 상대 투수 폭투 때 1득점. 삼진이 정말 많다. 공식적으로 리그 1위. 작년에도 삼진은 많았지만 볼넷도 많아서 출루율이 좋았던 데 반..
52쪽. 마찬가지로 전쟁 전의 세대와 전쟁 후의 세대 또한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불타버린 들판에 전후라는 새로운 시대를 건설한 세대와 그 후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태어나 자란 세대의 의식은 상당한 격차를 보입니다. 시대를 밑바닥부터 만든 세대는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 국가가 발전했어'라는 만족스러운 감정이 있습니다. 사회에 여러 가지 모순이 발생해도 스스로 그 사회 건설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큰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치가나 사업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반 시민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와 같은 충실한 만족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모순만 눈에 들어와 그것을 만든 세대에 대해 불만을 가집니다. 시대를 창조한 사람..
시즌 타율 .250 장타율 .350 출루율 .385 OPS .735 20타수 5안타 8타점 9득점 7루타 9도루 4볼넷 1사구 6삼진 1타석: 상대 투수가 사이드암이었는데 공도 (감승환에는 못 미치지만) 빠르고 제구가 좋았음. 리그 총재가 주심을 봤는데 스트라이크 존이 들쑥날쑥해서 삼진. 2타석: 투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 1득점. 3타석: 역시나 들쑥날쑥한 존으로 인해 삼진. 4타석: 역전 후 분위기가 완전히 우리 팀으로 넘어온 상태에서 좌전 안타. 지난 주부터 연습한 타격이 드디어 한번 맞은 듯. 1타점 및 1득점. 공식적으로는 한 달 반만에 경기를 했다. 팀은 역전승 했지만 (2사 만루에서 우리 1루주자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그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승기가 넘어왔다.) 내 개인 성적은 별로라..
시즌 타율 .235 장타율 .353 출루율 .364 OPS .717 17타수(2) 4안타(22) 7타점(5) 7득점(6) 6루타(13) 9도루(7) 3볼넷(25) 1사구(10) 4삼진(10) 1타석: 빠른 공 못 쫓아가서 무사 2루에서 삼진 2타석: 4구 -> 도루 3타석: 배트 짧게 쥐고 땅볼 타구 생산을 노렸으나 빠른 공에 밀려 투수 플라이 4타석: 역시 빠른 공 못 쫓아가서 불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공에 삼진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를 치뤘다. 첫째, 나의 실력 부족. 빠른 공을 전혀 못 쫓아갔다. 상대 수비진이 매우 약해서 (쳤다 하면 실책) 배트를 짧게 쥐고 땅볼을 굴리려고 마음 먹었으나 그마저도 실패했다. 이전 삼진들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의 2삼진은 그야말로 실력 부족에 의한 삼진. 큰 자극..
1타석: 무사 2루 상황에서 중전안타 -> 1타점 후 2도루 -> 1득점 2타석: 4구 3타석: 유격수 실책 -> 1도루 후 1득점 4타석: 사구 -> 1타점 5타석: 유격수 땅볼 -> 1타점 그러나 출루 실패 시즌 처음으로 무실책에 성공했으나 멀티히트에는 실패. 기록심들이 안타의 기준에 엄격함. 3타석은 안타로 잡아줄 법 했는데, 쩝. 여튼 올시즌 들어 개인적으로 가장 잘하고 기록도 잘 남은 경기였음. 아직 시즌타율이 3할에 못 미치는 것은 부족한 부분. 경기 말미에 우리 팀 3루수가 쉬운 플라이 못 잡아 앞니 3대 나감. 야구하면서 부상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