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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곳에 온 뒤 스크랩이 부쩍 늘었다. 한국에서보다 제한된 미디어를 접하고, 그러다 보니 평소 죽이 잘 맞는 글들을 주로 보다 보니 꽂혀서 퍼 오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좀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항상 '저작권' 문제가 마음에 걸리고 - 물론 내가 퍼오는 글의 저자들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기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 믿는 이들이지만! 그래도 그건 그/녀들의 마음이니 모르지 뭐.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폰트가 다르거나 사진 등의 이미지가 들어간 경우 원문을 그대로 살려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로쟈나 허지웅의 글이 그렇다. 지금까지는 '메모장'을 거치며 텍스트 위주로 퍼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오늘 트랙백을 건 조대연의 인터뷰를 보다 이들이 공들여 작성한 포스트인 만..
`교육 엑서더스' 등 한국내 영어교육 `광풍' 소개 "부모들, 자녀 교육에 많은 돈 퍼붓기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오늘날 한국에선 영어를 마스터하는 것만큼 미래를 보장하는 게 없다"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영어교육을 위해 자녀들을 조기유학시키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 `영어태교'를 시키는 등 영어 교육에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는 한국의 영어교육 광풍을 소개했다. 매사추세츠주 맬보로우의 남학생 기숙학교인 힐사이트스쿨에서 8학년 과정을 마친 김민규(15세) 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 잠시 귀국했으나 가족이 있는 천안에 머물지 않고 자동차로 90분이나 떨어진 서울의 학원가에서 원룸을 얻어 어머니 김은주씨와 지내고 있다. 천안에는 SSAT(미 고교입학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