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상업주의 (2)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9월 3일
How many cuts should I repeat? : "[딴지일보] 프로게이머 FA, 그 노예계약의 진실" "[딴지일보] [변희재 요정설] 변희재는 강준만과 진중권을 화해시킬 것인가" 임시연습장 : "총리, 정운찬..." - 정운찬이 총리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이제 대선도 노리겠구나'였다. 집에 돌아와보니 역시 우석훈이 정운찬에 대해 글을 써 놓았는데 나와 포지션이 다르기는 하다. 여튼, 정운찬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게 되었다. "부제가 결정되다, 88만원 세대의 새판짜기" "경제 대장정 코멘터리 북" 일단 너머 : "이태원 걸, 백인 남자라면 무조건 OK?"
저널 / Zenol
2009. 9. 3. 20:28
SBS의 상업주의
지난 일요일, 집에서 하릴 없이 '호모 코레아니쿠스'를 읽다가 티비를 틀었다. 티비에서는 캐장수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가 나오더라. 그런데 특집이라대? 17세 이하 월드컵 기념 한국 대표팀 응원이라던가? 그 자막을 보는 순간 나의 개념은 잠시 안드로메다로 케이티엑스를 타고 유람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이젠 성인 월드컵을 응원하야 '대한민국'을 외치는 것으로 모자라서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들까지 챙겨주다니. 특별히 쓰지 않아도 다들 알 것이다. 저게 과연 정말 '청소년'이 어여뻐서 그런건가, 축구 국대라면 순식간에 미쳐버리는 한국민들의 특성을 이용한건가를. 이건 스포츠 민족주의와 상업주의가 결합한 철저한 '상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실 길게 구구절절이 쓸까 하다가 내가 무슨 유능한 평론가도 아니고,..
저널 / Zenol
2007. 8. 2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