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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학생들은 슬슬 개강이 닥쳐옴을 느낄 때다. 이렇게 보내기도 아쉬운 터, 재밌는 특강이 하나 열린단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4명, 김규항, 우석훈, 진중권, 홍기빈이 모여 책 한권을 놓고 토론한다. 제각기 평소 하는 얘기가 다르니 재밌을 것 같다. 이 링크를 따라가 예스24 회원 로그인을 하고 - 아이디가 없다면 가입 - 댓글을 남기면 될 듯 하다. 김규항과 우석훈의 블로그에서 처음 이 소식을 들었는데, 프레시안이 주최로 들어간 것을 보니 행사 성공 정도에 따라 프레시안에게 예스24와 김영사에서 돈을 지급하는 듯하다. 4명의 섭외를 프레시안에서 담당했던 것이겠지. 여튼, 관심 있는 이들 모두 신청해서 한 명이라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17살,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 구도형 외 지음/김영사 작년 여름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 저런 책을 쓰는데 공저자로 참여했다. 사실 '책'을 매개로 한 사교육 시장에 동참하는 것 같아 고민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그렇게 번 돈 좋은데다 쓰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라도 내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전달되면 내가 욕을 좀 먹더라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참여했었다. 아래 링크는 그 전문. 알라딘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보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에 공저로 참여했다." 이렇게 나오는데 기분이 묘하다. 김영사 관계자분께서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저작권 문제 때문에 곤란하다면 연락 주시라. 사실 당시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었기에 선인세 가량으로 '소정'의 금액만을 받았었고, 저작권과 관련하여 협의를 거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