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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090406 방문자 수
요즘 이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이 하루에 약 3,000여명 정도 된다.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달 총합 방문자수였는데 말이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들을 보면 글의 파급력에 비례하여 댓글이 달리는 데 솔직히 그것도 아니고, 다른 상업용 블로그처럼 광고나 선정적인 내용의 포스팅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이걸 보면 방문자 수는 참 덧없지 싶다. 어제 197000명 가량에 달하는 것을 보고 '20만명 방문 기념 이벤트'를 해야지 싶었는데, 하루 사이에 훌쩍 넘어 버렸다. 그래서 이벤트는 다음 기회로. 혹시 방문자 수가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이유를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림.
저널 / Zenol
2009. 4. 7. 06:09
[시사IN] 사회과학 르네상스는 오는가 / 우석훈
‘부분균형’이라는 분석 틀을 만든 앨프리드 마셜이 “경제학은 사회과학의 여왕이다”라고 했단다. 이후에 마셜의 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정말로 그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찾지 못했다. 요즘 다시 부활하는 케인스의 적 중에 한 명이, 바로 이 마셜이었다. 어쨌든 이 한 문장은 스무 살 청춘이었던 나의 가슴을 뛰게 했고, 내가 태어난 이유를 비로소 찾은 것 같았다. 서른 살이 되었을 때, “개뿔, 경제학!”이라는 말이 나왔다. 외환위기 시절 한국의 경제학은 모든 것을 은폐하려고만 했고, 과학은 숫자로 가득한 예쁜 도표에서만 존재했다. 이제 마흔이다. 다시 이 문장을 접하고는 “미네르바가 사회과학의 여왕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그리고 차를 마실 때 미네르바보다 더 끔찍하고 참혹하게 미래를 ..
스크랩 / Scrap
2008. 12. 1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