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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 타율 .269 장타율 .346 출루율 .412 OPS .758 26타수 7안타 9타점 12득점 9루타 12도루 6볼넷 1사구 9삼진 1타석: 상대 투수는 왼손에 장신. 공이 정말 만만해서 노리고 들어갔는데, 바깥쪽 낮은 곳에 공이 꽂혓고, 배트가 계속 빠르게 돌면서 삼진. 무사 2루의 찬스에서 아쉬웠음. 2타석: 무사 2, 3루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 가운데 높은 공을 잘 맞춰서 우전 안타. 사실 배트가 늦게 돌아 우익으로 감. 1타점. 도루로 2루까지 갔으나 3번타자 우전안타 때 홈에서 태그 아웃. 상대 송구가 정말 정확했음. (코치가 무리해서 돌린 감도 있음) 3타석: 2사에서 볼넷으로 진루. 3번타자 좌전안타 때 득점한 듯. (아무래도 이 때 도루한 듯. 기록에서 1도루 빠졌나...) 4타석:..
지난 주에 이 곳에 와서 처음으로 운동exercise을 했다. 농구를 했는데, 문제는 농구 자체가 아니라 체력. 반 년 정도 거의 운동을 안 해서인지, 원래 체력이 약해서인지 이 곳에 와서 처음으로 스스로가 싫어질 정도였다. 그래서 거금 140$를 내고라도 체육관에 등록하기로 마음 먹었다. 오늘은 그 이후 처음으로 운동을 하러 갔다. 30분 정도 트레드밀에서 뛰고 왔는데, 조금 힘들지만 좋다. 일단 목표했던 '응어리'는 풀고 왔다. 오후 늦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해 가슴이 답답하고 안절부절 못 하고 있었는데 말끔하게 해결! 애초에 이 곳에 오면서 세운 목표 중에 하나가 건강해지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언제부턴가 달리는 체력을 잠으로 해결하곤 했었는데, 이젠 좀 벗어나고 싶다. 하고 싶은 일도 조금씩 명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