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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국 나로호 발사가 실패했다. 소위 '국력'의 낭비가 아닌가 싶다. 도대체 정부는 무엇에 그리 쫓겨서 일을 추진하는가? 노무현 정부 때에도 사상 초유의,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동시다발적 FTA' 추진으로 말미암아 일을 키웠던 것 아닌가? 독립신문 - 박중훈 글 마음껏 써라! (변희재 기고) : "아이고 배야" allestelle.net - allestelle.net 자료를 활용한 인문학 기초 공부 과정 (강유원) : "방황하고 있었는데 길이 될지도 모르겠다." 박노자 글방 - 김대중 선생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박노자) : "지금까지 본 글들 중 DJ에 관한 가장 깔끔한 정리"
요즘 한국은 인터넷 실명제로 또 시끌시끌한 것 같다. 이에 구글이 자사 사이트 유튜브에서 한국을 상대로 한 서비스를 중단하였기에 일종의 '전쟁'처럼 비쳐지게 되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사이버 망명' 운운하며 열광하고 한국 정부는 또 다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안 그래도 '젊은'. '생기있는', '재밌는', '똑똑한'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구글은 - 인터넷에 간간이 올라오곤 하는 구글의 작업 환경을 생각해보라! - 그 정체성에 충실한 듯 하다. 하지만 본질은 다르다. 구글은 '재치 있는 프로그래머 집단'이기 이전에 '기업'이기 때문에 그들의 이익에 따라 결정을 내린 것이고, 이에 부수적으로 딸려 나오는 여론이 자신들에게 호의적으로 돌아가기에 가만히 있는 것일 뿐이다. 이를 정확히 ..
결국 예상대로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가 교체되었다. 이택광의 말이 매우 적절하다. "황당한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풍경은 언제쯤 사라질까. 무슨 조폭들 노는 나와바리도 아니고, 정권 바뀌면 줄줄이 인사들이 교체 당하는 원시사회에서 어떻게 정치가 가능하겠는가." 이건 YB의 KBS 출연금지보다 더 코미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촌놈들의 정부'가 과연 얼마나 가는지 두고보자. 살면서 마음에 드는 언론인은 솔직히 처음이었는데 매우 아쉽다. 부디 잠시 쉬었다가 다음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란다. C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