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가 진다 너를 만나기 위해 오십일주를 기다렸는데 너는 달랑 일주만에 떠나고 만다 온갖 순수한 모습으로 애간장 녹이다가 낼름 맛만 보여주고 사라져 가는 너는 아브락사스 그래도 너는 구원이다 그 찰나의 엑스터시를 위해 살아가게 만드니까 이제 너는 또 다시 모습을 숨길것이다 사쿠라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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