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울대학교 헌혈의 집 (1)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7 년 4/5 월 제 84 호 / 학교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소한 방법 :: 저조한 헌혈 참여율로 존폐 위기에 놓인 서울대 헌혈의 집
조홍진 기자 / zeno@snu.ac.kr 2007년 4월 4일, 수요일. 어젯밤 TV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헌혈’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본 기억을 뒤로 하고, 나올 때 챙겨온 신문을 펴니 ‘B형 혈액 재고량 1일치 밖에 안 남아’라는 글씨가 보인다. 또 피가 부족한가 보다. 지하철을 타려는데, 누군가 팔을 붙잡는다. ‘헌혈의 집’ 버스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다. 무시하고 학교에 와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학생회관 주변이 시끄럽다. 동아리 소개제와 총학생회 선거운동이 겹친 모양이다. 학생회관에 헌혈의 집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러나 반대쪽 자연대 편은 조용하다. 특히 보건진료소 입구 주변은 화창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산하다. 보건 진료소 안 구석 깊이 자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헌혈의 집’ (이하..
저널 / Zenol
2007. 9. 1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