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인의 해석 (1)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080101
제목을 적다가 무심결에 자꾸 '07...'을 계속 눌러댔다. 역시 시간은 누구 말마따나 연속적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른 건 없으니까. 심지어 방송에서도 어제 했던 연기대상만 죽어라 재방송 해준다. 케이블에선 지난 주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문희준이 나와서 계속 똑같은 말을 해대고. 프랑스어 공부를 드디어 시작했다. 오늘은 알파벳을 다시 읽어보는 정도까지! 사실 시작하려니 무지하게 귀찮았다. 분명히 난 프랑스어 공부 하고 싶어서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있는데 왜 이리 수업 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하기가 싫은지. 이거 분명히 심리적인 병이다. 어제부터 '살인의 해석'을 읽기 시작했는데 프로이트를 좀 공부해서 내 스스로를 해석해보고 싶어진다. 걱정이 하나 생겼다. 프랑스어 강사가 좀 특이해서 시험 날짜나 평가 기준 이..
저널 / Zenol
2008. 1. 1.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