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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 조지 오웰 / 삼우반 <★★★☆>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 조지 오웰 지음, 신창용 옮김/삼우반 p. 159. 요약해보자. 접시닦이는 노예이고, 대개는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일을 하는 낭비되는 노예이다.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그에게 계속 일을 시키는 것은 그가 여가를 얻을 경우에는 위험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마땅히 접시닦이의 편을 들어야 하는 교육 받은 사람들은 접시닦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그 결과로 그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묵인하고 있다. 내가 접시닦이에 관하여 말하는 것은 그의 사례를 고찰해왔기 때문이다. 다른 무수한 유형의 노동자에게도 이것은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직접적인 경제 문제와 관련 없이 접시닦이의 생활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들에 관하여 나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뿐이며, ..
평 / Review
2009. 6. 2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