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고래가 그랬어 (3)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GYUHANG.NET : "10만 고래 만들기" 고래가 그랬어 : "고래 동무 되기" 참여연대 : "참여연대 회원가입" - 회비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낼 세금이 정부 대신 참여연대에게 돌아간다는 것. 결과적으로 나를 포함한 전국민의 세금이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How many cuts should I repeat? : "다큐멘터리 “개청춘” : 20대적인, 너무나 20대적인" 올해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보러 갔다. 9회말 2사에 역전하다니 이런 게임이 흔치 않아서 즐거웠다. 하지만 역시 엘지는 날 영입해야겠다. 내가 들어가서 에이스는 못하더라도 투수로는 한 게임에 3이닝 정도는 던져주는 롱 릴리프는 할 수 있을 거 같고, 타자로 가면 2번타자나 7번타자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야수는 ..
대안학교를 ‘또 하나의 특목고’라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중산층 인텔리들이 제 아이를 공교육의 불합리한 현실을 우회하여 대학에 집어넣는 학교라는 것이다. 대안학교가 한두 개가 아니니 그리 말할 구석이 있는 곳도 없진 않겠지만, 분명한 건 어느 대안학교도 애당초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지진 않았다는 것이다. 다 부모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교육 불가사리’라고나 할까? 한국 부모들은 교육 문제에 관한 어떤 특별하고 의미 있는 가치도 모조리 녹여선 경쟁력이라는 하나의 가치로 찍어낸다. 그들은 어쩌다 그런 가공할 힘을 가지게 되었는가? 여러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복지 없는 사회의 체험, 마냥 뜯어먹고 동원만 할뿐 정작 내가 위기에 처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사회에서 살아온 덕일 것이다. 실직자..
이 곳에 온 뒤 스크랩이 부쩍 늘었다. 한국에서보다 제한된 미디어를 접하고, 그러다 보니 평소 죽이 잘 맞는 글들을 주로 보다 보니 꽂혀서 퍼 오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좀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항상 '저작권' 문제가 마음에 걸리고 - 물론 내가 퍼오는 글의 저자들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기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 믿는 이들이지만! 그래도 그건 그/녀들의 마음이니 모르지 뭐.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폰트가 다르거나 사진 등의 이미지가 들어간 경우 원문을 그대로 살려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로쟈나 허지웅의 글이 그렇다. 지금까지는 '메모장'을 거치며 텍스트 위주로 퍼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오늘 트랙백을 건 조대연의 인터뷰를 보다 이들이 공들여 작성한 포스트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