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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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쉬고 싶다

zeno 2006. 11. 24. 22:07

  노는 것보다도 하루 쯤 정말 맘 편하게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고 쉬고 싶다.

  이러다가 쓰러질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지친다.

  방학만 기다리고, 별로 하는 건 없고, 늘 피곤해하고, 졸려하고, 심심해하고, 짜증내고, 시간은 가고.

  아아 전혀 즐겁지 않은 주말이 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