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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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080224

zeno 2008. 2. 24. 23:24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못한대도, 그걸로 네가 웃을 수 있다면 난 행복할거야. 아니, 행복하다고 믿을 거야. 그렇게까지라도 하지 않으면 난 도저히 살 수가 없거든. 네가 날 이해해준다면, 난 정말 행복하겠지. 하지만 알아. 그럴 일은 없다는 걸. 그냥 이렇게, 피를 한방울씩 흘려가며 조용히 스러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