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7년 2학기 시간표 본문
별로 학교를 계속 다니고 싶지는 않지만 싫어도 억지로 다녀야 하는 처지라 얼기설기 대충 시간표를 짰다. 시간표도 맞고, 마음에도 드는 교양 과목이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게다가 전필도 들어야 할 것 같고, 사실 별로 마음에 드는 시간표는 아닌다. 잘 할 수 있을까?
아마 여기서 경제수학은 그냥 청강할 것 같고, 마경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뺄 것 같고, 사회계층론도 빠질 것 같다. 목요일 1시 4시, 두 과목이 모두 전필인데 솔직히 하루에 듣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시간표가 안 맞으니, 에휴. 둘 중에 하나도 빠지게 되려나.
덧. 혹시 괜찮은 교양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덧2. 월수 10시 반에 서양사학과 배영수 교수가 강의하는 영문사적강독을 들을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demanding할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