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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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9월 21일

zeno 2006. 9. 23. 01:29
  또 한 번 실패했다. 일을 저지를 생각만 하고 뜻대로 안 됐을 때 어떡할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닥쳐오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외로움'이라는 것.
  맨날 혼자 아파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해결은 하지 못하고.
  완전 바보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나면 잊을 수 있을까. 주말, 잊고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