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은 산을 뽑을 만함이여, 기개는 세상을 덮었어라. 때가 이롭지 못함이여, 오추마마저 닫지 않네. 오추마 닫지 않음이여, 그 일은 어찌해 본다 해도 우여, 우여, 어찌할 것인가. 너를 어찌할 것인가 力拔山兮氣蓋世 時不利兮騅不逝 騅不逝兮可奈何 虞兮虞兮奈若何 이문열, 9, 1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