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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의 궤도 세트 - 전2권 - 배명훈 지음/문학동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프랑스인 소설가가 있다. 혹자의 평에 따르면, 고국인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끄는 작가다. 한 인터넷 서점에 따르면, 최근 번역 출간된 소설이 종합 top10에 6주 째 올라 있다. 필자의 기억이 맞는다면, 그가 이렇게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가 된 계기는 라는 장편 소설이었다. 인간을 "손가락들"이라 지칭하는 이 과학적 추리 탐구 소설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이름을 한국인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켰다. 이후 베르베르는 내는 책마다 한국에 번역 출간되며 인기를 구가하였고, , , 등 수도 없이 많은 베스트셀러를 양산하며 번역 소설계의 스타 작가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서두에 장황하게 베르베르에 대한 소..
근황이기도 하고 알림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보다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 글 자체의 완결성을 위해 곁가지는 쳐내야 할 듯 싶어 이 정도만. 또 다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요즘의 고민은 가깝게는 한국에 돌아간 이후의 일, 멀게는 대학교 졸업의 일이다. 그리고 이 둘은 결코 떨어져 있지 않다. 이번 방학에는 참여연대 인턴을 할 생각이다. 물론 내가 하겠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못할 이유는 없지 않지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 운동'을 경험하고 싶어서. 물론 참여연대 인턴을 해야지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자격으로 각종 사회 운동의 현장에 나갈 수도 있고, 학교의 사람들과 같이 갈 수도 있고, 다른 단체를 찾아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굳이 저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