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령의 사랑 (1)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령의 사랑<★★★☆>
유령의 사랑 - 손석춘 지음/들녘(코기토) p. 28 '현명'은 때로는 '교활'이나 '비겁'의 다른 이름일 뿐이야. p. 318 무릇 사랑에 불륜이란 없소. 모든 사랑은 아름다운 거요. 하지만 조건은 있소. 두 사람 모두 진실로 서로 사랑할 때 그렇소. p. 333 혹시 형은 못난 후배들을 방관하면서 스스로 만족해온 것은 아닙니까? 형의 타협적 삶을 후배들의 못남이나 변절 탓으로 돌리려는 의도는 과연 없었습니까? 홀로 조금 더 나아간 상태에서 뒤돌아보며 따라오는 후배가 없다는 이유로 머물 게 아니라 후배들을 다독여 더 나아갔어야 하지 않은가요. pp. 335 - 336 형의 모습에서 저는 이 나라 진보세력의 오늘을 고스란히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왜 진보세력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먼저 ..
평 / Review
2008. 8. 22.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