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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첫 멀티 히트!" / 120707 / vs. 교직원 / 7번 / 우익수 / 4타석 4타수 2안타 1삼진 2타점 1득점
이제 시즌의 2/3이 지났다. 그런데 드디어 처음으로 경기다운 경기를 했다. (물론 여기서 기준은 내 플레이) 팀은 12 vs. 13으로 역전패했지만, 경기 자체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잘했다. 상대 투수가 언더핸드로 배팅볼을 던져준 덕분이 크지만 그래도 밀어치고, 당겨치고 다 했다. 첫 번째 타석 유격수 앞 내야 안타. 두 번째 타석 2루수 정면 땅볼. 세 번째 타석 3루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 (2루도 노려볼 수 있었겠으나 타구가 빨랐고, 무엇보다도 1루 찍고 돌다가 넘어짐.. 심지어 후속 타자 타구 때 3루에서도 넘어져서 오버런..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네 번째 타석 풀카운트에서 삼진. (아오 아까워. 1사 2, 3루였는데 툭 갖다대기만 해도 점수 스퀴즈 했을거고, 그러면 끝내기 패배 당..
야구 / Baseball
2012. 7. 1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