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윤동욱 (1)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플라이 인 더 시티
p. 75 '단일민족 국가' 한국에서는 사람을 구분 지을 근거가 희박하다. '글로벌 스탠더드'인 계급, 장애에 따른 차별은 물론 여기에도 존재한다. 그 다음으로 여성을 차별하고 나면, 차별의 잣대가 별로 남지 않는다. 나이 밖에는. p. 79 지난해 서울에서 북한인권 국제회의가 열리던 때였다. 벨기에에서 온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는 병역거부 운동가면서 북한인권 활동가였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남한 정부를 비판하면서, 인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북조선 정권에 반대했다. 불행히도 한반도에서 남한의 양심을 옹호하면서 북한의 인권을 비판하는 포지션은 불가능에 가깝다. p. 113 스무 살, 나의 꿈은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늙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15년이 흘렀다. 운동excercise을 하고, 일도 ..
저널 / Zenol
2008. 6. 2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