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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 타율 .250 장타율 .350 출루율 .385 OPS .735 20타수 5안타 8타점 9득점 7루타 9도루 4볼넷 1사구 6삼진 1타석: 상대 투수가 사이드암이었는데 공도 (감승환에는 못 미치지만) 빠르고 제구가 좋았음. 리그 총재가 주심을 봤는데 스트라이크 존이 들쑥날쑥해서 삼진. 2타석: 투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 1득점. 3타석: 역시나 들쑥날쑥한 존으로 인해 삼진. 4타석: 역전 후 분위기가 완전히 우리 팀으로 넘어온 상태에서 좌전 안타. 지난 주부터 연습한 타격이 드디어 한번 맞은 듯. 1타점 및 1득점. 공식적으로는 한 달 반만에 경기를 했다. 팀은 역전승 했지만 (2사 만루에서 우리 1루주자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그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승기가 넘어왔다.) 내 개인 성적은 별로라..
출전: 2루수 (1실책) 4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 시즌 타율 .250 1타석: 중전 안타 (1득점-선취 득점 1도루) 2타석: 풀카운트에서 삼진 (이해할 수 없는 판정) (2사 2,3루에서 아쉬웠음) 3타석: 볼넷 4타석: 3루수 강습 실책 (1득점) 5타석: 2루수 땅볼
후기는 당일 바로 올려야 하는데 미루다 보니 벌써 4일 째..;;경기는 1 vs. 21 콜드패. 팀이 약한데, 나도 약하다는 게 함정.4경기 째인데 타율 0할.. 한때 타격만은 천재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이게 뭔가요.. 사실 지난 금요일에 집 앞 연습장에서 타격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충격! 과 공포!며칠 전 친구 타격 자세 보면서 쯧쯧.. 했던 걸 내가 그대로 하고 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교정에 들어갔는데, 아직 몸에 안 익다보니...사실 앞에 두 타석은 상대 투수가 너무 터무니 없는 볼넷을 줘서 방망이 휘두를 새도 없었다. (재밌는 건 그날 경기에서 상대 투수로부터 유이하게 뽑아낸 볼넷이 모두 내 것이었다는 사실. 내 눈빛에 쫀 건가, 우훗. 사실 마지막 타석 땐 내가 경기를 포기했던 측면이 좀 있..
아직 자리잡지 못한 탓인지 포지션과 타선이 매번 바뀐다. 물론 스스로 준비가 안 되어 있기에, 이를 핑계댈 것은 못된다. 2루수 역시 오랜만에 들어선 포지션이라 어색했지만, 그래도 1루수였던 지난 경기보다는 낫다. 땅볼은 불규칙바운드만 없으면 잡을 만하고, 플라이는 아직 좀 어렵고, 문제는 중계나 병살 등 패턴 플레이. 워낙 오랜만이라 감을 잘 못 잡고 멀거니 서 있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 하지만 이에는 팀 자체의 연습이 부족한 탓도... 관련된 책과 영상을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타석: 상대 투수가 빠른 직구가 없어서 솔직히 좀 우습게 봤다. 스트라이크만 치고 볼은 골라 나가려 했는데, 느린 공에 손이 나가서 2-1에 몰린 뒤, 좋지 않은 공에 방망이를 갖다 댔다. 결과는 투수 앞 땅볼. 방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