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총학생회 결과가 나왔다. '실천가능'의 당선. 사실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엔 솔직히 누가 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 말 들으며 '스윙바이'나 '서울대 2.0'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엉뚱한 데가 되어서 의외였다. 뭐, 어차피 16000분의 1에 불과하니까 결과에는 승복하겠지만 허탈하다. 뭐랄까, 별로 믿음도 안 가고, 일도 잘 안 될 것 같고... 뭐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당장 교개협은 어떻게 되고, 종강 집회는 또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