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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집중
삶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일 중 과연 집중하지 않아도 될 일이 얼마나 있겠느냐만 아무래도 '집중'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문자 그대로 '몰아치는' 일 들 중에서 일의 무게에 눌려서 칭얼대고 허우적대다가 아무것도 못할 바에야 하나씩이라도 제대로 집중해서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그래서 블로그 글도 집중해서 쓸 생각이다. 지금 쓰다만 것들, 주제만 써논 것들, 쓰려고 생각했다가 까먹은 것들,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놓은 것들, 등등등, 글감에 치이기만 하고 정작 쓰지는 않고 있는데, '시급성'을 따져서 하나씩 하나씩 써나가야겠다. 그래서 지금 쓰려는 건, 음, 뭐랄까. 한 친구에게 하고픈, 하지만 다른 친구들도 들어줬으면 하는 편지, 정도? 사실 그 친구의 블로그 글을 보고 댓글을 달까 ..
저널 / Zenol
2007. 3. 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