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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속 터진다
한국에서 가장 좋다는 경제학과를 다니는데, 전공 수업을 세 개나 듣는데, 그 어떤 교수도 최근의 미국발 금융 위기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경제학은 그럼 먹는건가효? 엄마가 보는 증권 관련 케이블 티비에서도 최근 국내외 금융 동향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내놓는다. 하지만 경제학 교수들은 입 벙긋 하지 않는다. 증권 케이블 채널이야 돈 벌기 위한거라고 치자. 그렇다면 증권은 경제학의 영역이 아닌가? 지금 수업중인 주식 채권 파생상품 이란 과목은 뭥미? 금융은 워낙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높아서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고 치자. 그렇다면 경제학은 도대체 뭐하는데 써먹는 거임? 돈 버는 학문도 아니요, 현실 경제를 설명 해석 예측 처방하는 학문도 아니요. 그저 비주류 경제학 짓밟고 올라서서 '내가 킹왕짱..
저널 / Zenol
2008. 9. 22.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