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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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한계

zeno 2006. 12. 5. 00:58

  몸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잠이 들 때와 깰 때의 피로감이 동일하다. 자연히 늘 그 피로도가 유지되고, 때로는 더 가중된다. 일례로, 오늘은 30분만 자려고 하다가 두시간 반을 자버렸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과제를 한답시고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있다. 보름, 아니 이제 2주만 더 버티면 되는데. 몸이 버텨줄지나 모르겠다.

  후, 학기말에 와서 이거 정말 대충 살아가는 군. 이러다가 후회나 안 했으면 좋으련만 의지가 워낙 너무나도 약해서야 이거 원 참.

  그래도 '건강'을 놓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