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하가垓下歌 본문

저널 / Zenol

해하가垓下歌

zeno 2009. 8. 8. 22:04
힘은 산을 뽑을 만함이여, 기개는 세상을 덮었어라.
때가 이롭지 못함이여, 오추마마저 닫지 않네.
오추마 닫지 않음이여, 그 일은 어찌해 본다 해도
우여, 우여, 어찌할 것인가. 너를 어찌할 것인가

力拔山兮氣蓋世
時不利兮騅不逝
騅不逝兮可奈何
虞兮虞兮奈若何

이문열, <초한지> 9, 1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