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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극단적인 對 Ortiz Shift. 상대로 하여금 저런 수비 이동을 선택하게 하는 Ortiz는 역시 엄청난 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애당초 집을 나설 때 목표 : 1 Error, 타격 반타작 결과 : No Error,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나 스스로 장군멍군 했다고 해야 되나. 9번타자. 부담이 없어야 하겠지만 타석에 설 때마다 부담을 느끼는 건 왤까. 고등학교 때부터 그런 것 같다, 타격에 서면 긴장이 되는 건. 1타석 : 높은 유비 2타석 : 볼 고르다가 삼진. 3타석 : 나름 날카로운 컷까지 했지만 유비. 4타석 : 유격수 좌측 깊숙한 내야 안타. 5타석 : 볼 고르고 컷 하다가 3비. 3타석과 5타석이 특히 아쉽다. 타이밍만 반 템포 정도 늦게 쳤으면 안타 쳤을 것을 다 빠른 템포 때문에 파울로 날려버리고 플라이가 되다니. 4타석에서 내야안타는 다행. 솔직히 처음에 베이스 못 밟아서 황급히 다시 밟았는데 1루수가 제대로..
만으로는 4달 만에 한 야구. 복귀전이자 타 팀과 하는 경기로는 첫 데뷔전. 결과는 굴욕. 4타석 중 첫 3타석은 모두 3구 삼진. 마지막 타석에서는 초구를 노렸으나 2루 베이스 상에서 유격수에게 잡혀 플라이 아웃. 제길. 이제 타격감 좀 오나 했는데. 처음에는 구속에 계속 밀렸다. 근력 운동을 좀 해야 하려나. 배트스피드가 좀 빨라지면 맞지 않을까. 수비는 처음에 정말 삽질. 플라이 놓치고, 땅볼 역동작으로 잡다가 타자 주자 살려주고, 더블 플레이 하려다가 2루에서 포구 못해서 주자만 잡고 타자는 살려주고. 다행히 경기 중반 쯤부터는 플라이도 잡고, 땅볼도 잡아서 처리하고 좀 나아졌지만 역시 아직 부족. 타격이 정말 아쉽다. 좋은 찬스가 많았는데 그순간마다 다 삽질로 끝났으니. 다행히 체력에 큰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