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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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헌책방 순례기_12

zeno 2008. 2. 3. 20:49

  지난 일요일, 세미나가 끝나고 왠지 모르게 너무도 허무해서 충동적으로 헌책방에 갔다. 이게 웬일? 정말 지난 1년간 집중적으로 헌책방에 다니던 경험 중 최고 대박!

  근대를 다시 읽는다 1, 2_권당 15,000원 씩

  핀란드 역으로_15,000원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알베르 카뮈

  자유라는 화두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총 7권, 61,000원. 모두 도동고서.

  특히 근대를 다시 읽는다,나 핀란드 역으로,는 완전 새 것을 정가보다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길래 솔직히 좀 충동적으로 질렀다. 언젠간 읽겠지 싶은 마음으로. 그 때 마침 나와 같은 서가를 둘러보던 어떤 아저씨가 있어서 둘이서 경쟁적으로 책을 골랐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사상 최대의 금액을 지출.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