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우석훈 (11)
.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느 댓글을 보고
요즘 '우석훈'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먼저 시작한 '88만원 세대' 읽기는 내게도 전염되어 제네바 가는 길에 재밌게 읽었고,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그 난삽한 스타일이 나와는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시들해졌었지만 어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술동아리 CoSociology에서 주최한 강연을 듣고 강한 인상을 받아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예전에 링크해뒀던 그의 블로그도 다시금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글이 있었다. 바로 '논술'에 관한 글. 사실 글 내용보다는 댓글에 더 눈이 갔다. 자신이 몇 년 전에 민족사관고 학생들의 논술 답안지를 채점한 적이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의 댓글에서 지칭하는 민족사관고 학생이 바로 나와 내 동기들인 ..
저널 / Zenol
2007. 11. 23.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