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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 타율 .261 장타율 .348 출루율 .400 OPS .748 23타수 6안타 8타점 11득점 8루타 11도루 5볼넷 1사구 8삼진 1타석: 연습 때 컨디션이 정말 좋아서 홈런 칠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상대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고 삼진. 2타석: 같은 투수의 공을 쳐서 3-유간 좌전 안타. 주자가 없어 타점도 못 올리고 후속 타자 투수 앞 땅볼으로 무득점. 1도루. 3타석: 상대 투수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 1도루 후 1득점. 4타석: 삼진이었으나 낫아웃이어서 1루로 뛰었는데, 상대 포수 악송구로 2루까지 가고, 연이은 상대 1루수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루. 이후 상대 투수 폭투 때 1득점. 삼진이 정말 많다. 공식적으로 리그 1위. 작년에도 삼진은 많았지만 볼넷도 많아서 출루율이 좋았던 데 반..
52쪽. 마찬가지로 전쟁 전의 세대와 전쟁 후의 세대 또한 다를 수밖에 없겠지요. 불타버린 들판에 전후라는 새로운 시대를 건설한 세대와 그 후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태어나 자란 세대의 의식은 상당한 격차를 보입니다. 시대를 밑바닥부터 만든 세대는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 국가가 발전했어'라는 만족스러운 감정이 있습니다. 사회에 여러 가지 모순이 발생해도 스스로 그 사회 건설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큰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치가나 사업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반 시민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와 같은 충실한 만족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모순만 눈에 들어와 그것을 만든 세대에 대해 불만을 가집니다. 시대를 창조한 사람..
시즌 타율 .250 장타율 .350 출루율 .385 OPS .735 20타수 5안타 8타점 9득점 7루타 9도루 4볼넷 1사구 6삼진 1타석: 상대 투수가 사이드암이었는데 공도 (감승환에는 못 미치지만) 빠르고 제구가 좋았음. 리그 총재가 주심을 봤는데 스트라이크 존이 들쑥날쑥해서 삼진. 2타석: 투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 1득점. 3타석: 역시나 들쑥날쑥한 존으로 인해 삼진. 4타석: 역전 후 분위기가 완전히 우리 팀으로 넘어온 상태에서 좌전 안타. 지난 주부터 연습한 타격이 드디어 한번 맞은 듯. 1타점 및 1득점. 공식적으로는 한 달 반만에 경기를 했다. 팀은 역전승 했지만 (2사 만루에서 우리 1루주자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그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승기가 넘어왔다.) 내 개인 성적은 별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