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3 시즌] 6월 2일 vs. 심리알반 Psychos / 6 대 22 (승) / 2번타자 2B->3B /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0도루 1볼넷 2삼진 무실책 본문

야구 / Baseball

[2013 시즌] 6월 2일 vs. 심리알반 Psychos / 6 대 22 (승) / 2번타자 2B->3B /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0도루 1볼넷 2삼진 무실책

zeno 2013. 6. 9. 14:07

시즌 타율 .250 장타율 .350 출루율 .385 OPS .735


20타수 5안타 8타점 9득점 7루타 9도루 4볼넷 1사구 6삼진


1타석: 상대 투수가 사이드암이었는데 공도 (감승환에는 못 미치지만) 빠르고 제구가 좋았음. 리그 총재가 주심을 봤는데 스트라이크 존이 들쑥날쑥해서 삼진.


2타석: 투수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 1득점.


3타석: 역시나 들쑥날쑥한 존으로 인해 삼진.


4타석: 역전 후 분위기가 완전히 우리 팀으로 넘어온 상태에서 좌전 안타. 지난 주부터 연습한 타격이 드디어 한번 맞은 듯. 1타점 및 1득점. 


공식적으로는 한 달 반만에 경기를 했다. 팀은 역전승 했지만 (2사 만루에서 우리 1루주자의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그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승기가 넘어왔다.) 내 개인 성적은 별로라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만...


상대 투수 공이 빠르긴 했지만 못 칠 정도는 아니었는데 연습만큼 못했다. 아쉽다. 타격에 좀 욕심이 나는데 다음 경기(6월 16일 음대전; 8일 자연대전은 데이트 한다고 생략)에서 멀티 안타를 노려야겠다. 


팀은 오늘 경기로 4승 1무 1패. (경기 수가 많아서이긴 하지만) 리그 1위. 페이스가 아주 좋다.


수비에서는 막판에 대욱이 형이 다치며 3루수로 들어갔는데 땅볼을 흘리지 않아서 잘 막았다. 수비가 나아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