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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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상실감 그리고 부조리

zeno 2008. 6. 15. 01:06

  회자정리 거자필반을 읊조렸는데,

  상실감이 크다.

  그러나!

  난 이제 내일부터 또 다시 4일간 해비타트 같은 국제 NGO의 비정치성 표방이 얼마나 허구적인가를 밝혀야 하고, 대학교 내에서 학생들 간에 '운동권'이라 낙인 찍는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며 이에 대항하는 담론이 존재하는가를 탐구해야 하고, 어떻게 해서 근대 서유럽이 대서양을 비롯한 해양으로 팽창했는가를 고찰해야 한다.

  이 얼마나 부조리한 인생인가!

  상실감을 느끼되 상실감에 빠져들 수도 없는 삶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