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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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삼국지

zeno 2007. 7. 23. 22:40
  장정일이 다시 쓴 삼국지를 읽었다. 매우 오랫만에 읽은 삼국지였지만, 처음 일부를 제외하고는 별로 새롭지 않았다. 그래서 솔직히 중반 이후에는 좀 지겨웠다. 하지만 장편을 읽을 때 나오는 특유의 고집 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10권을 다 채워 읽었다.
  결론은, 세상에는 절대 선인도, 절대 악인도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