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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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9월 5일

zeno 2009. 9. 5. 22:35
임시연습장
: "진보신당의 동지들에게 주고 싶은 말" - '우정과 환대', 아름다운 말이다. 실제로 소위 '진보'적이라는 사람들이 증오와 저주에 차 있는 경우도 많다. 나 자신도 그런 것 같고. 그러나 그/녀들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다른 이들로부터 멸시받고 무시당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만으로 증오와 저주가 정당화 될 수는 없다. 다만, 그/녀들 역시 우정과 환대를 받지 못해 삐뚤어지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정운찬을 잘 모르는 것 같다" / "정운찬 총리, 어떻게 볼 것이나" - 나도 정운찬을 잘 모른다. 그러나 정운찬에게도, 이명박에게도 이번 총리 선임이 묘수라는 것은 안다. 재밌어 졌다.

아. 이제 RSS 리더로 관심 블로그 글 읽는게 버겁다. 우석훈 블로그 링크가 계속 걸리는 건 내가 우석훈 팬이라서가 아니라 우석훈이 그나마 가벼우면서도 재밌고 내용 있는 글들을 쓰기 때문에 자주 들어가는 탓이다. 그나저나 우석훈, 이번에 한윤형한테 큰 사고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