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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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2007년 2학기 시간표

zeno 2007. 7. 25. 18:41

  별로 학교를 계속 다니고 싶지는 않지만 싫어도 억지로 다녀야 하는 처지라 얼기설기 대충 시간표를 짰다. 시간표도 맞고, 마음에도 드는 교양 과목이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게다가 전필도 들어야 할 것 같고, 사실 별로 마음에 드는 시간표는 아닌다.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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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여기서 경제수학은 그냥 청강할 것 같고, 마경도 시간이 너무 늦어서 뺄 것 같고, 사회계층론도 빠질 것 같다. 목요일 1시 4시, 두 과목이 모두 전필인데 솔직히 하루에 듣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시간표가 안 맞으니, 에휴. 둘 중에 하나도 빠지게 되려나.

덧. 혹시 괜찮은 교양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덧2. 월수 10시 반에 서양사학과 배영수 교수가 강의하는 영문사적강독을 들을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demanding할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