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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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만세!

zeno 2006. 9. 16. 23:44
  만세! 몇 주 전에 해 놓은 유럽 여행 사진 일괄 보정에 이어 오늘 도시별 분류가 끝이 났다!

  사실 저번에 하다가 컴퓨터가 계속 버벅대서 미루던 것을 오늘 시작한 김에 끝낸건데 정말 많이 버벅대더라 -_ㅠ

  이제 남은 것은 업로드 뿐. 갤러리 기능 이용하면 어렵지 않으니까 폴더별로 검토해서 올리기만 하면 푸힛.

  그러나 세로로 된 건 90도 일일이 돌려야 한다는거 -_ㅠ

  사진 올리고 나서 여행기 써야 한다는 거.

  똑같은 일을 캄보디아 여행에 대해서도 해야 된다는 거.

  그래도 여행은 정말 즐겁다.

  여행 다녀와서는 사람들한테 '솔직히 별로 즐겁지는 않았어요.'라고 말해왔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그립고, 또 가고 싶고, 다시 하고 싶다.

  아무래도 체질인가 보다. 사실 고생하는게 그리 싫지도 않기에.

  이렇게 1년에 두 차례 정도씩 여행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대로 여행 하려면 자금이 풍족해야 되니, 안정된 직업이면서 장기간의 짬을 낼 수 있어야 하겠지.

  그렇다면...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