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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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푸념

zeno 2007. 1. 26. 17:19
  나와 정확히 '인식'과 '사고'와 '표현'이 일치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내가 나랑 가깝다고 생각하는 '친구'마저도 큰 '차이'가 있다.
  그 '간극'을 좁히기란 몹시 힘든 것 같다.
  아무리 '다원주의'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차이'를 '이해'하라는 건 내게는 상당한' 폭력'이다.
  자꾸 내가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실망'하는 것 같아서 괴롭다.
  아,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