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3 시즌] 6월 30일 vs. 한길반 Release / 7 대 13 (패) / 2번타자 2B->1B ->3B /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1볼넷 1삼진 무실책 본문

야구 / Baseball

[2013 시즌] 6월 30일 vs. 한길반 Release / 7 대 13 (패) / 2번타자 2B->1B ->3B /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1볼넷 1삼진 무실책

zeno 2013. 7. 6. 17:30

시즌 타율 .269 장타율 .346 출루율 .412 OPS .758

 


26타수 7안타 9타점 12득점 9루타 12도루 6볼넷 1사구 9삼진

 


1타석: 상대 투수는 왼손에 장신. 공이 정말 만만해서 노리고 들어갔는데, 바깥쪽 낮은 곳에 공이 꽂혓고, 배트가 계속 빠르게 돌면서 삼진. 무사 2루의 찬스에서 아쉬웠음.


2타석: 무사 2, 3루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 가운데 높은 공을 잘 맞춰서 우전 안타. 사실 배트가 늦게 돌아 우익으로 감. 1타점. 도루로 2루까지 갔으나 3번타자 우전안타 때 홈에서 태그 아웃. 상대 송구가 정말 정확했음. (코치가 무리해서 돌린 감도 있음) 

 


3타석: 2사에서 볼넷으로 진루. 3번타자 좌전안타 때 득점한 듯. (아무래도 이 때 도루한 듯. 기록에서 1도루 빠졌나...) 

 


4타석: 2사 후 팀이 3점 내며 쫓아간 상황에서 중견수 쪽으로 뜬 타구. 중견수가 놓쳤으나 주자가 못 들어와 타점은 기록 못하고 실책으로 기록. 이후 1루에서 견제사. 쫓아가던 팀 분위기 다운 ㅜㅜ

 


팀이 오랜만에 졌다. 해볼만한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특히 마지막 공격에서 따라가던 중이었는데... 견제사 당한 건 분명 상대 투수가 투구한다 보고 뛰었는데 협살에 걸렸다. 주루사 올해 두번째인 듯. 기록이 준수해 보이지만, 1타석이 아쉽다. 2타석 때 홈에서 죽은 것도 좀 아쉽고.

 

한 두어달 전부터 내가 팀에서 2번 쳐도 되나 고민이 많다. 출루율이 그닥 좋지 않아서. 타격도 솔직히 믿음직하게 맞는 것은 아니고. 그래도 포스트 유기웅 체제에서 유격수를 맡을 것 같다. 부담이 크다. 그래도 재밌겠다. 좀 더 잘하면 좋을텐데... 대체 멀티히트 경기는 언제 오는겐가 ㅋㅋㅋㅋ

 

수비는 2루에서 출발해 1루를 거쳐 3루까지 봤다. 어느 정도 인정받는 거긴 한데, 솔직히 힘들다. 확실히 여름 된 뒤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낀다.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야 할텐데... 쉽지 않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