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플루 본문

저널 / Zenol

플루

zeno 2009. 11. 6. 09:27
플루에 걸렸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아파서 밤에 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확진 검사 받을 필요도 없이 플루 맞는 것 같다면서 타미플루를 주더군요. 그래서 약을 받아 집 앞 모텔에 와 있습니다. 동생이 다음 주에 수능을 치는 재수생이라 혹시 집에 있다가 옮기기라도 할까봐 이거 지금까지 걸려본 감기 중에서 가장 독하긴 한 것 같네요. 뭐 그래도 약 먹고 하룻밤 보내니 좀 많이 나아진 것 같네요. 블로그의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생각하던 터에 이런 글로 그 일을 시작하게 됐네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세요. 정말 아프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