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설로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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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 Zenol

090207 망자 2

zeno 2009. 2. 8. 03:55
  꿈에서 망자가 또 나왔다. 역시 10여년 전에 돌아가신 분. 이번에는 외할아버지다. 조부모 중 가장 친하게 지냈기에 가장 기억도 많고, 생각하면 가장 슬퍼지는 분이다. 그 분이 꿈 속에서 환히 웃으며 나타나셨는데 깜짝 놀라서 깼다. 며칠 만에 또 꿈에서 망자를 본 탓이다. 불안해서 검색해봤더니 망자가 밝은 모습이었다면 오히려 길조란다. 다행이다.